비긴 어게인 ( Begin Again, Can a Song Save Your Life ) 드라마 형식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특히 영화속에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영화를 좋아한다. 내가 음치이거나 몸치여서 그럴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원스의 감독인 존 카니 가 만든 영화이다. 사실 배우나 감독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떤 작품을 한 사람이라고 기억하는 편이다. 비긴어게인도 원스 만든 감독이 이번에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보기로 했다. 원스의 감동을 또 맛보길 바라면서 말이다.원스는 국내에 배급사에 바로 배정되지 않아서 한참후에나 영화관에 걸렸었는데 그때 인터넷으로 보고 나서 앨범의 O.S.T 를 매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싱어송 라이터인 여자 주인공 그레타와 남자친구 데이브 ..
her 영화 해석 내 맘대로 하기상반기 극장가에 her 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이 속에 나오는 노래가 좋아서 보고 싶었던 영화.영화가 개봉한 후에 OST 까지 나왔다. OST는 THE MOON SONG 이다. 줄거리는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인데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운영체제 OS1 (사만다 ) 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로 인해 삶에 대한 행복을 찾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영화이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색감이 너무 좋았다. 따뜻한 필터를 적용한 듯한 느낌의 영화 .또한 남자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 이 입고 나오는 옷들. 주인공은 대부분을 셔츠만 입고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함을 가지고 ..